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멸망의 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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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브라힘이 쓴 회고록이자 예언서.

평생을 신 세계 건설에 매진하던 이브라힘은 어느 날 홀연히 떠나며, '멸망의 서'라고 하는 책 한 권만을 남겼다.

멸망의 서는 첫장부터 자신 때문에 대홍수가 일어났다는 충격적인 고백으로 시작하여,
자신이 평생동안 인류의 문명을 다시 일으키기 위해 해왔던 일들,
그리고 자신이 본 미래의 모습에 대해 상세하고 담백하게 적혀있었다고 한다.

수백년 동안 사람들은 이 이야기를 과연 믿어야 하는가에 대해 다양한 논란을 벌였고, 아직까지 결론이 나지 않고 있다.

현재 멸망의 서 원본은 아주 일부 페이지만이 전해지고 있고,
그 밖에 다양한 사본과 연구서등이 전해지지만 아주 오랜 시간이 흐르는 동안 내용이 많이 변질되어
어떤 내용이 진짜인지 구분이 불가능한 상황.

현재 시대에는 이 책에 관심을 가지는 학자는 거의 없는 수준이다.
그러나 국립 도서관의 사서인 베니 포스터는 멸망의 서에 큰 관심을 가지고 오랜 시간 연구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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